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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가 버린 전설의 백사자왕

혈통과 힘으로 신분이 결정되는 수인들의 세계. 수화조차 하지 못하는 리암은 천한 들개라며 멸시받지만, 연인 메이에게만큼은 10년간 모든 것을 바쳤다. 그러나 운명의 반려가 되기로 한 날, 메이는 사자 왕위 계승자 존과 바람을 피웠다는 사실을 드러내며 리암을 잔인하게 버린다. 절망에 빠진 리암 앞에 나타난 사람은 설표 가문의 아름다운 족장 셀레나. 그녀는 처음 만난 리암에게 뜻밖의 반려 계약을 제안한다. 하루아침에 귀족 미녀의 반려가 된 리암. 그런데 그가 태어날 때부터 지녀 온 낡은 반지에는 오래전 전쟁을 끝낸 전설의 백사자왕 문양이 새겨져 있었다. 리암이 자신의 운명을 전혀 모르는 사이, 신전에서는 사라진 왕의 혈통이 돌아왔다는 징조가 나타나기 시작한다.